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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료기념으로 받은 선물들 (feat. adios에서 받은 요가매트)

 

2022년 04월 11월 ~ 2022년 10월 07일

 

개인적으로 너무 빠르게 지나간 6개월..

나의 캠프 생활과 야곰 아카데미 커리어 캠프에 대해 글을 남겨보려 한다🙂


 

🐻 야곰 커리어 스타터 캠프

6개월간 동기들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캠프이다.

프로젝트마다 리뷰어(현업자)에게 코드 리뷰를 받을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.

주 2회 활동학습이 있는데, 학교처럼 개념을 알려주는 것이 아닌

질문을 주고 그에 대한 답변을 동기들과 토의하며 찾아가는 방식이다.

캠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캠프사이트를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.  

 

야곰 아카데미 - 이유있는 코드가 시작되는 곳

이유있는 코드가 시작되는 곳, 야곰 아카데미입니다. 개발자 커리어를 시작하기 위한 부트캠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.

www.yagom-academy.kr

 

 

🏕 캠프에서 하는 것

필수로 해야 하는 건 아래와 같다.

1️⃣ 주 2회 활동학습

2️⃣ 프로젝트

 

그리고 필수는 아니지만 아래와 같은 활동도 할 수 있다.

1️⃣ 매 주하는 토요 스터디 (캠프 초반에 신청해야지 할 수 있음)

2️⃣ 개별 스터디 (캠프 사람들과 내가 원하는 주제로 스터디들 진행할 수 있다.)

3️⃣ 노가리데이, 야곰 캐스트 등 다양한 캠프 프로그램

 

 

🏃🏻‍♂️ 나의 6개월 간 캠프 생활

월요일: 오전 활동학습, 프로젝트

화요일: 프로젝트

수요일: 프로젝트, 활동학습 준비

목요일: 오전 학습활동, 프로젝트

금요일: 프로젝트, 토요 스터디 준비

토요일: 오전 스터디, 휴식

일요일: 휴식, 활동학습 준비

 

이렇게 하다보면 일주일이 다 가 있었다...ㅎ

뒤로 갈 수록 프로젝트하느라 급급해서 활동학습 준비를 잘 못했는데

6개월간 대부분 이렇게 보냈다.

 

또 중간중간 캠퍼 분들이랑 모각코(모여서 각자 코딩)도 엄청했다.

 

 

🥸 캠프하면서 좋았던 점

1️⃣ 현직자의 리뷰를 받은 것

혼자서 인강보며 코딩했을 때는 왜 이렇게 코드를 짜는지, 어떤 게 좋은 코드인지 잘 몰랐다.

그냥 완성하는 거에 급해서 아무 생각 없이 코드를 짰던 것 같다.

리뷰어분들과 얘기를 나누면서 더 나은 코드가 무엇인지 고민할 수 있었고,

다양한 방식으로 코드를 짤 수 있게 되었다.

또 리뷰어분들 마다 스타일도 다르고, 중요하게 생각하는 관점도 다르셔서

코드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.

그 덕분에 정말 실력적으로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!

 

2️⃣ 나의 일처럼 도와주는 동기, 캠프 분들을 만난 것

캠프 와서 정말 감사한 게 너무 좋은 사람들을 만난 것이다.

동기 포함해서 만나는 캠퍼 분(다른 기수 분들, 리뷰어분들, 크루분들)마다 매력도 넘치고 성격도 좋으셨다.

또 모르는 걸 물어보면 어떤 것이든 다들 자신의 일처럼 고민해주고, 같이 해결 방법을 찾아주셨다.

캠프하면서 자신감, 자존감 떨어질 때도 있었는데

그때마다 옆에서 공감과 위로해주시는 분들 덕분에

힘들어도 끝까지 수료할 수 있었던 것 같다!

 

3️⃣ 개발 실력, 소프트 스킬을 올릴 수 있는 것

6개월 간 가장 크게 성장한 것은 개발 실력과 소프트 스킬이다.

캠프에서는 프로젝트가 끝날 때마다 회고를 쓴다.

이를 통해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.

'다음 프로젝트 때 이렇게 하면 훨씬 효율적으로 협업을 할 수 있겠다' ,

'이렇게 얘기하면 더 효과적으로 내 의도를 전달할 수 있겠다' 등

회고를 작성하며 여러 인사이트를 얻은 덕분에 소프트 스킬이 크게 향상될 수 있었다.

 

 

👍🏻 이런 분께 추천 

1️⃣ 현직자의 리뷰를 받고 싶은 분

2️⃣ 같은 직군의 동료를 만들고 싶은 분

3️⃣ 열린 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는 분 

 

 

👀 이런 분께 비추천 

1️⃣ 6개월 동안 온전히 캠프에 시간을 쏟을 수 없는 분

2️⃣ 주입식 교육을 원하시는 분

3️⃣ 내 코드만 고집하고, 다른 의견 수용할 생각 없으신 분

 


💌 미래의 캠퍼분께

1️⃣ 어떤 삽질이든 기록하는 걸 추천드려요!

저 같은 경우엔 삽질했던 것만 기억나고 내용은 기억이 안 나더라고요..ㅎ

인터넷으로 모르는 걸 검색해보셨다면,

검색해 본 것들을 날짜별로 혹은 키워드별로 폴더 만들어서

북마크(즐겨찾기) 해두는 것 추천드려요!

 

+ 시간이 된다면 어떤 내용을 몰랐고, 참고했던 자료는 뭐고, 이를 통해 어떤 것을 얻었는지 정리하는 것도 추천..!

(나중에 이 내용 리드미에 적으려고 하면 기억 안 나요..ㅎ 찾을 때 바로 정리하는 게 제일 좋더라고요😂)

 

2️⃣ 소통(질문) 많이 하시길 추천드려요!

프로젝트를 하다보면 충분한 시간을 가졌는데도 모르겠다 싶은 것들이 생길 수 있어요.

그때는 혼자 끙끙앓지말고 주저 없이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세요!

캠프엔 여러분들을 도와주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답니다!

(그중에 한 명이 저😎)

시시콜콜한 얘기도 좋아요!!

여러 캠퍼 분들과 이런 저런 얘기하다 보면 더 많은 꿀팁을 줄지도 몰라요😆

 

 

🧳 캠프 시작 전에 준비하면 좋을 것들

1️⃣ Swift 문법 다시 보기

아시다시피 커리어 스타터 캠프는 Swift 문법을 학습시켜주는 곳이 아닙니다.

Swift 문법을 잘 알지 못하면, 프로젝트하면서 팀원 뿐만아니라 나에게도 큰 시련이 됩니다..

(저도 알고싶지 않았어요,,,)

 

2️⃣ Git 공부하기

간단한 Git 명령어와 GitHub 사용법을 알고 계시면 훨씬 더 수월하게 캠프생활을 할 수 있을 거예요! 

(제 블로그에 Git 명령어 정리되어 있으니 참고해도 좋을,,,)


📝 글을 마치며

6개월 동안 너무 좋은 기억들과 경험밖에 없어서 아쉬웠던 점은 쓰지 못했다.
(제일 아쉬운건 내가 더 열심히 못한 것 뿐..)

그만큼 야곰 아카데미에 온 걸 정말 큰 선물이라고 생각한다.

(사전과제, 면접 다 엉망이었는데도 뽑아주셔서 감쟈합니다..🥔)

 

이 자리를 빌려 항상 애써주시는 크루분들,

수료 축하해주신 분들,

최강 6기분들께 감사드립니다🙇🏻‍♀️

 

 

🌸꽃길만 걷자 6기🌸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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